롯데리아 아톰 피규어

롯데리아에서 아톰 피규어를 판다길래 냅다 사왔어요.

사실 이런 피규어 같은거 모으는 체질은 아닌데, 왠지 패스트푸드 점에서 팔면 사고 싶네요.

리아 토이 세트라고 맥도날드 해피밀 비슷한 세트가 있긴한데,

롯데리아는 장난감만 따로 1,500원에 판매합니다.

그러니까 햄버거 안 먹어도 장난감을 구할 수 있어요

저는 세트는 하나만 사고 나머지는 장난감만 따로 샀어요.

미개봉의 아톰들.

얼핏 봐도 퀄리티가 꽤나 좋습니다.

뭔가 모르게 울랄라세션 느낌이 나는 포즈의 아톰.

정체성(?)을 깨닳고 옷을 벗은 아톰

내 가슴을 갈라 심장을 보여주마.

"내가 이걸 꺼내면 니들은 방사능으로 다 죽는거야."

어... 하도 오래되서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찾아봤더니 원작에서는 우란, 국내판은 아롱이라고 하네요.

아롱이는 잘 넘어지네요.

뽑기를 잘못한건가 싶기도 하고...

그리고 삿대질하는 아톰 둘은 포즈가 대칭이었으면 좋았을텐데 싶어요.

그래서 포즈를 살짝 바꿔봤어요.

다행이 팔이 좀 움직이네요.

사무실 전시대(?)에는 이렇게~

아롱이는 뒤에서 거미가 허리를 지탱해줘야 한다는 슬픈 사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