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냥의 일상인듯 일상아닌 일상같은 동영상

Posted by Naveen
2014. 12. 18. 14:18 Cats/OneCat, Two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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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아무 생각없이 안방에서 따뜻하게 뒹굴거리면서 있기만 했어요.

그래도 주변엔 늘 한두냥이가 왔다갔다 하니까

그놈들이 노는게 재미있어서 그냥 사진 몇장 동영상 몇개 찍어 봤어요.


... 네, 그냥 주제 없는 포스팅이라구요.

사람이 살다보면 주제없이 살 수도 있는 거죠.



그럼 휘~위~고~

이건 좀 안 어울리는 사진인가



한냥이는 침대 위를 좋아해서 집사들이 침대에 눕기만 하면 올라와서 애교를 부려요.

저렇게 뽀얀 뱃살을 내밀고 "만지라옹~ 만져달라옹~" 하면서...

허허 저 매력적은 컬을 보게


초점 잃은 눈빛을 보세요.

안 만져 줄 수가 없다니까요.

거부할 수 없는 너의 마력은 루시퍼~



그런 한냥이가 따뜻한 온실매트의 힘을 빌어 정신줄을 놓았어요.

한냥이가 이런 한냥이가 아니었는데~ ;ㅁ;



정신줄을 제대로 놓은 한냥

제가 한번 팔을 접어 보겠습니다.



ㅋㅋㅋㅋ 가만히 있네요.

만사가 귀찮은가봐요.

사람도 등짝이 뜨신데 있으면 만사가 귀찮아지는데

고양이도 똑같나보군요.



이건 고양이 발 덕후들 취향저격 보너스 컷.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강아지 귀 놀이~

얌전한 한냥이는 귀를 가지고 놀아도 달마대사 표정으로 가만히 있는답니다.



간식도 별로 안 좋아하는 한냥이가 유난히 잘 반응하는 재채기.

입만 씰룩거리는게 아니라 뭔가 끾끾끼끼 같은 소리를 내는데

아쉽게도 동영상에는 잘 안 들리네요.



사진빨 잘 받고, 이상한 포즈를 사랑하는 두냥이에요.

늘 바닥을 뒹굴고 다니죠.

한껏 오무린 뒷발이 귀엽네요.



요즘 날씨가 추워 그런가~

바닥을 굴러다니면서 잠자던 두냥이가 하우스를 이용하기 시작했어요.


꿀잠을 자고 있네요.

어디한번 제가 괴롭혀보겠습니다.



으하하핳핳ㅎ하핳하하하ㅏ하하하하핳하

이거 찍고 얼마나 웃었는지 ㅋㅋㅋ

"귀찮다냥~"" 하면서 등 돌리고 나서는 아무리 찔러도 움직이지 않네요. ㅋㅋㅋ



이건 양치를 위해 두냥이를 꼬시는 장면이에요.

뭐 딱히 꼬시지 않아도 양치 잘 하긴 하는데...


평소 아침에 출근할때 조그만 간식을 두세개씩 주고 가는데,

매일 그러다 보니 저렇게 손을 집게 모양으로 하기만해도 간식인줄 알아요.


와이프는 그게 너무 귀엽다며 저러고 계속 두냥이를 약올리고~ ㅋㅋ



이건 고양이 발 덕후들 취향저격 보너스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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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었으면 500원~

...은 농담이고 추천이나 눌러주세요.


추천은 제 삶의 활엽수 활력소에요.

그럼 이만~ 바이~바이~ 짜이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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